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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왔냐구요? 글쎄, 재미있을것 같길래?”

 

 

라이너스 다비 

 

 

남 | 27 | 182

 

 

장미색

 

- 전시회가 열리는 곳의 주립병원 인턴. 부모님도 모두 같은 병원의 의사다.
- 오프라서 집으로 갈 채비를 하던 중, 동료에게 게르테나전에 대한 소문을 뒤늦게 듣게 되었다. 소문을 꺼림칙하게 여겨 사두고 쓰지 않았다며 동료가 표를 싸게 넘겼고, '오늘'이 전시가 내리는 날이라는 얘기에 부랴부랴 전시회에 오게 되었다.
- 시간이 날 때마다 집 근처 공원에서 조깅하는걸 즐긴다. '그렇게 안생겨서 운동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제일 좋아하는 운동은 테니스.
- 직업탓도 있지만 항상 외식을 한다. 아무리 피곤해도 나가서 테이크 아웃으로 음식을 사서 집에서 먹거나 배달을 시켜서 먹는다. 단 음식을 특히 좋아해서 항상 사탕과 초콜릿들이 가득하다.
- '지적인 이미지로 보이려고' 시력이 좋은데도 (알없는)안경을 쓰고 다닌다. '맨얼굴은 좀 위엄이 없어보인다'는 친구의 우스갯소리에 써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쓰고 다니게 되었다. 쓰기 전보다 닥터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만족하는 중.

- 잠이 많다. 진로를 정하고나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졸음을 버텨내야 하는 것'이었을 정도.

  • 가운 위쪽 주머니에 볼펜 두개(각각 빨간색, 까만색), 사탕 세개

  • 아래쪽 주머니에는 핸드폰이 양쪽에 한개씩(개인용, 호출용). 포스트잇 한뭉치.

  • 바지주머니에는 전기라이터와 담배 한 곽, 집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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