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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습니까?”

 

 

데릭 달튼 

 

 

남 | 28 | 182

 

 

장미색

 

-평화로운 동네지만, 일단 매사 사건을 접하면 의심부터 하고보는 버릇이있다.

-괴물이라던가 유령이라던가, 존재하지도 않을법한것들은 전부 이야기속에 있는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안믿음.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전에도 다른 전시회들을 몇번 가본적 있는듯 하다.

-어른아이할것없이 모두에게 경어를 사용한다. (동료한테만 반말까기.)

 

느긋하고 조용한 동네의 경찰서에서 일하고있는 스물 여섯의 경찰청년. 형사과에 근무하고 있지만. 하루 두번은 꼬박꼬박 순찰을 도는일을 잊지않는다.

그렇게 큰 사건이 있는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소매치기나 강도잡는 일밖에 없던 데릭이, 남는시간동안 할 일은 별로 없었으니까.

그런 일상이 지속되던 와중에. 근처에서 '게르테나 전시회' 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논란이 많은 전시회.

-그 전시회, 사람들이 실종되는일이 많다고 하나봐. 살아돌아온 사람들은 작품이 살아있다는 이상한 소리들을 지껄여대고.

-작가의 원한이 작품에 서려있는거야, 이봐. 시선이 없으면 움직이는 천사조각상 같은거 말이야.

동료들과의 대화중에 나온 게르테나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갖고있던 차에 친한 동네 꼬마아가씨의 전시회에 같이 가주세요. 라는 부탁을 받게된다.

작품이 살아 움직인다는 헛소리보단, 실종된 사람들을 납치했던 범인이 있을지도 모른다 는 생각을 하며,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그는 게르테나전을 방문한다.

 

호 - 경찰서 앞에서 팔고있는 핫도그. 햄이랑 베이컨이 가득 들어있다. 귀여운모양의 쿠키세트. 느긋함. 순찰돌기. 

불 - 사건. 돕는것은 괜찮지만, 강도사건이나 소매치기 사건은 조금 많이 짜증난다. 병원

 

취미생활 : 디저트 카페가서 두시간동안 온갖 메뉴 횝쓸고오기. 운동(러닝1시간)

 

[선관] 라비아 스윗크림

  • 붉은색 유성펜과 손바닥 크기만한 작은 수첩. 작은 쿠키가 다섯개정도 들어있는 종이봉지. 손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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